미국의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 증액 요구로 국내 방위산업업계에 투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되는 미국의 무리한 분담금 요구는 우리 정부입장에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내년 2021년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은 5조 8000억(50억달러) 규모입니다. 이 규모는 올해 1조 389억이었던것에 비하면 대략 5배가 늘어난 엄청난 규모인데요. 실감이 안나시는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내년 국방비가 50조2000억입니다. 그런데 이 국방비의 11%가 넘는 금액입니다. 미국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담금문제는 어느정도 증액으로 타협할 줄 알았지만, 트럼프정부의 강한 의지 때문인지 좀 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성에 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김정은의 수술 중태설과 같은 비상시에 북한군 내부혼란 등이 야기된다면 우리 군전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산업체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자주국방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높은 분담금을 지불하기 보다는 차라리 국내의 방산업체들에게 국방예산을 늘려 투자확대를 고려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내 방산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국방예산의 증액과 전력투자비가 확대된다면,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익 개선으로 자주적인 방위 강화와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체계를 구축할 수 도 있을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첨단무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재래식 전력도 확충이 되어야 하겠지만 현대전은 첨단무기가 중요시되고 있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인구감소로 인해서 그 필요성이 더욱 큽니다.
빅텍(065450)
1990년 군용 전원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하여 함정 및 항공기에 많이 쓰이는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 장치, 정보감시시스템, IOT응용사업, 통신용, 유도무기용 등 군사제품에 쓰이는 고전압전원공급장치와 공공자전거 시스템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소형전자전장비(ACES-I)는 기존의 방향탐지장치를 소형, 경량화하여 중소형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방위사업청과 계약으로 양산 중입니다.
시가총액 2033억 / 외인 소진율 3.9% / PER(2020.03) 162.89배
스페코(013810)
아스팔트 플랜트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콘크리트 플랜트, 크러셔 등의 건설장비 사업입니다. 그리고 방산설비 사업도 같이 하고있는 스페코는 해운관련 설비인 함안정조타기, 워터젯, 함안정기(선박의 움직임을 줄여 안정된 운항을 도와줌) 등을 생산합니다. 특히 함안정기는 방산물자로도 지정받아 대한민국 해군에 독점 공급을 하고있습니다.
시가총액 847억 / 외인 소진율 4.56% / PER(2020.03) 8.03배
한일단조(024740)
최첨단 정밀유도단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항공산업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미국의 유명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로부터 항공기 부품 제조 품질인증을 받았고, 2002년 국방품질 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2009년에는 방산 연구개발 분야 우수 방산업체로 선정되어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가총액 553억 / 외인 소진율 6.84% / PER(2020.03) 63.79배
퍼스텍(010820)
2000년대 초반에 후성그룹에 편입되었고, 얼굴인식 보안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퍼스텍의 주력사업은 방위산업 관련 제품입니다. 헬기부품, 지대공미사일 부품, 한국형 전차, 자주포 및 지휘차량, 상륙 돌격 장갑차, 76mm 함포 구동장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방산업체 입니다. 정부의 주도 및 대규모 사업을 통해서 국가를 방위하는데에 필요한 무기, 기타 장비 등을 연구개발, 생산, 정비하는 회사입니다. 축적된 전자 정밀기계기술을 바탕으로 무인로봇, 무인항공기, 무인기, CCTV, 통제장비 등이 결합된 통합감시정찰체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매출의 90%이상이 방위산업분야입니다.
시가총액 1129억 / 외인 소진율 5.62% / PER(2020.03) N/A
휴니드(005870)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된 방산사업과 세계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의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술통신용 무전기, 특수장비, 지휘통제체계, 무기체계 등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이가 있습니다. 최근 전술통신장비뿐 아니라, 군 전술통신체계, 항공우주, 지휘통제, 데이터링크, 감시정찰 및 M&S 등의 미래 네트워크 중심으로 한 전장에서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981억 / 외인 소진율 26.5% / PER(2020.03) 10.09배
포메탈(119500)
자동차, 방위, 조선, 발전, 석유화학, 의료장비 등 거의 모든 기계공업 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 받고 항공기 착륙장치의 핵심부품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항공부품 단조기술을 확보하여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을 통한 성장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400억 / 외인 소진율 5.58% / PER(2020.03) 17.22배
S&T중공업(003570)
운수장비사업(방위산업제품, 차량부품 등), 기계사업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로 하고있습니다.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120mm 자주박격포, LAH용 20mm 기관총, 개량형 81mm 박격포, 정유압조항장치 등 신성장동력과 관련한 개발을 위해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시가총액 1676억 / 외인 소진율 10.87% / PER(2020.03) 10.75배
대양전기공업(108380)
조선산업 제품의 생산을 위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조선, 방위, 철도, 자동차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된 매출은 조명등기구, 전자시스템으로 두 개를 합하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0%가 넘습니다. 우리 해군에 두 개 모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위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국특수전지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6000m급 심해 무인 잠수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어 내수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091억 / 외인 소진율 3.15% / PER(2020.03) 8.5배
이엠코리아(095190)
공작기계부문, 방산/항공부문, 발전설비부문, 설용 터널보링머신(TBM)을 제작하며, 자회사로는 환경부문과 수소에너지/스테이션 제조와 시공을 영위하는 에너지 부문이 있습니다. 공작기계 완성품과 부품을 제작하여 국내의 주요 공작기계업체에 납품합니다. K-9과 K21, T-50항공기의 부품 등을 생산하고 납품하고 있습니다. 육,해,공 방산시스템 부품을 국산화하여 개발하고 장기적인 계약물량을 확보하여 납품 중에 있으며, 생산 품목과 규모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871억 / 외인 소진율 0.96% / PER(2020.03) N/A
광림(014200)
유압크레인, 전기공사용 특장차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와 특수장비, 크레인, 군용수송장비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매출은 정부예산 편성에 따라 변동성을 가집니다. 매출은 보통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방산업체입니다. 첨단가전과 사무용기기에 사용되는 Hall Sensor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하였고, 태양광 모듈제조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시가총액 881억 / 외인 소진율 0.46% / PER(2020.03) N/A
솔트웍스(230980)
가상훈련시스템 개발과 종합군수지원 사업, 국방 시뮬레이터 개발 등의 교육훈련용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솔트웍스는 정비훈련 시뮬레이션, 종합군수지원 개발사업 등 최첨단 군수 솔루션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정보시스템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획과 개발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450억 / 외인 소진율 0.58% / PER(2020.03) N/A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국내에서 유일하게 각종 전투기와 헬기에 장착되는 차세대 엔진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F-15K 전투기와 T-50 등 엔진뿐 아니라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 엔진을 생산하는 등 항공기 엔진 개발에서는 선두주자입니다. 작년에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항공엔진 제조업체인 영국 롤스로이스와 10억달러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미국 GE와도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K-9으로 대표되는 기업인 한화디펜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율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꾸준하게 국내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방위업체로서 하반기 수주가 된것을 포함해 올해 전체 수주규모가 벌써 지난해 보다 2배가량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조 2835억 / 외인 소진율 16.92% / PER(2020.03) 10.12배
한화시스템(272210)
이번2018년 IT기업과의 합병으로 첨단방산 기술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발휘하여 방산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습니다. 또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첨단IT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여 4차산업혁명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방산전자 국내 1위기업으로 미래 방위산업 역량을 끊임없이 발전시켰습니다. 작년 방산부문에서만 연간 수주액이 2조 2000억을 돌파해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시가총액 1조 395억 / 외인 소진율 1.89% / PER(2020.03) 13.34배
한국항공우주(047810)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와 이곳에 들어가는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수사업은 대부분은 내수이며, 방위산업청과 계약을 통해 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업으로는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합니다. 또 개발된 항공기를 제조까지 하고 있으며, 항공정비 개조도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조 3930억 / 외인 소진율 15.55% / PER(2020.03) 11.55배
LIG넥스원(079550)
주요고객이 한국정부인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육해공군 입니다. 이들과의 계약을 통해서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으로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무인/로봇, 사이버전/M&S/고에너지 등의 분야입니다. LIG넥스원의 최대주주는 비상장기업인 LIG입니다.
시가총액 7073억 / 외인 소진율 5.81% / PER(2020.03) 26.53배
현대로템(064350)
철도사업, 방위사업, 플랜트,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에서 핵심분야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입니다. 국내최초의 전차인 K1전차와 육군의 주력전차인 K1A1전차 등을 생산합니다. 후속으로 제작한 대한민국 육군이 채용한 차기 전차인 K2전차도 있습니다. 그밖에 차륜형 전투차량, 유무인무기체계, 로봇과 첨단무기체계 등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이며, 보유지분은 43.36%입니다.
시가총액 1조 3345억 / 외인 소진율 4.29% / PER(2020.03)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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