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 예상

SK바이오팜이 불러온 열기가 채 식지도 않았는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주식 상장을 예고했습니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기업가치는 4~5조원 이상인데요. 8월 7일에 이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이내에 신규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빅히트 상장일 예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언제 상장할지 예상하는 글도 많은데요. 예비심사통과 후 해당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길게는 올 연말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한달에서 한달 반 사이에 공모를 진행하고 상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10월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히트는 상장일을 앞당길 이유가 조금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언제끝날지 모르는 언택트(비대면)사회현상이 길어질수록 엔터회사들에게는 불리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빠르게 상장을 하여 모인 자금력으로 사업확장을 기대해 볼 수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BTS(방탄소년단)의 군대문제가 남아있는데요. 멤버들의 나이가 있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모두 한번에 다 군대를 가지는 않겠지만, 멤버 한명 한명은 팬덤을 유지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빅히트의 사업확장 가능성

방탄소년단의 군대문제와 전염병으로 빅히트는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빅히트의 빠른 상장은 큰 규모의 자금력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회사 M&A(인수합병), 대형스타 영입, TV/드라마/영화 관련된 사업에 발을 넓히는 전략을 쓸 자금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빅히트 하면 BTS 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주주들에게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상장을 하는 시점에서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그 많은 유동성이 공급된다면 아마도 제대로된 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것은 당연하니까요.

빅히트 공모주 일정 예상

SK바이오팜의 주가가 공모가의 3배이상으로 오르면서 공모주에 관한 관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빅히트 공모주 일정은 아마도 빠르면 9월 중으로 예상됩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빠르게 진행할 것 같습니다.

빅히트 대주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관련주로 알려진 넷마블은 실제로 빅히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넷마블의 빅히트에 대한 지분율은 25%입니다. 넷마블의 시총이 11조원인 것을 감안 할때 빅히트가 상장된다 하더라도 주가에 약간의 상승을 미치긴 하겠지만, 큰 변동은 없을거라는 관측입니다. 많은 분들이 빅히트의 대표인 방시혁의 지분율도 궁금해 하실텐데요. 방시혁 대표는 현재 빅히트 지분의 4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장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시총이 3조가량 된다면, 방시혁 대표의 주식 가치는 1조 이상 평가를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히트의 2019년 매출은 5872억원, 영업이익은 987억원, 순이익은 724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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