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주식 간접투자 주가전망

한화디펜스는 2009년 1월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위산업 부분이 분리 독립한 신설법인으로 2016년 한화로 매각되었습니다. 육군, 해군, 공군 어느 군대를 다녀오셨더라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K-9자주포를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K-9자주포를 만든 회사가 한화디펜스인데요. k9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시장점유율이 무려 48%에 달하는 효자 군수품입니다. 더 나아가 K9A1은 자동사격통제장치, 조종수야간잠망경, 보조동력장치 등의 야전 운용효율성을 향상시켜 K9을 더 보강하였습니다. 또 이번에 호주에서 장갑차 사업 최종 2개 후보 장비로 선정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는 K21 장갑차와 K9 자주포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래형 첨단궤도장갑차입니다. 나머지 한대는 독일의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입니다. 레드백 장갑차 시제품 2대는 8월 말 호주 멜빈항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1년이 넘는시간동안의 시험평가를 통해서 최종사업자를 선정하는 호주의 최대 보병 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은 그 수출규모가 40억달러(한화 약 5조원)입니다. 최종후보자에 오르기 이전에 한화디펜스는 미국과 영국의 글로벌 방산기업을 꺾고 최종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화디펜스의 매출은 상반기와 하반기 수주된것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수주규모가 벌써 지난해 보다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체계 분야에서 최상의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확보한 종합 방산업체로, 지속성장 가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 주식 간접적으로 매수

한화디펜스의 주가와 한화디펜스 관련주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화디펜스는 비상장회사로서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장외거래와 개인간의 거래를 통해서 매수가 가능하긴하나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렇지만 한화디펜스의 미래가 성장하는것을 그냥 보고 있기에는 힘듭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장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화디펜스의 지분구조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한화디펜스의 지분율을 100%가지고 있는 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 코스피에 상장되어있고 시가총액도 1조 2100억으로 탄탄한 기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는 한화시스템, 캐스,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등이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비상장회사입니다. 하지만 한화디펜스만 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어보입니다. 바로 많은 수의 자회사들의 미래와 수익의 불투명성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산업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크게 타격을 입었고, 비행길이 끊겨 항공업계가 피해를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소개하자면 삼성정밀공업으로 설립되어 삼성그룹으로 속해 있다가 2015년 6월 한화그룹에 인수되어 현재의 상호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고도의 정밀기계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엔진, 에너지장비, 방산, 시큐리티, 산업용장비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항공기와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CCTV, 칩마운터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엔진 군수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지분율 33.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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