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패치형 인슐린펌프 개발한 이오플로우 주가

건강

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12. 29. 19:45

본문

 

 

 

 

 

국내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형 펌프인 이오패치를 현재 이오플로우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이오플로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이오플로우에 투자나 이오플로우 주가전망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같아 어떤회사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14일에 상장한 이후로 공모가 19000원을 시작으로 현재 7만원이 넘은상태입니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에 설립되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제조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당뇨환자들은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줘야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펜형 인슐린주사기, 일반형 인슐린펌프, 일회용 순으로 상용화되어 왔습니다. 당뇨인구는 전세계적으로 5억 6천만명으로 그 중 1/10정도의 당뇨환자들이 인슐린으로 맞아야한다고 합니다. 

 

 

 

 

 

 

 

 

해외시장 진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이오플로우가 초청받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JP모건은 매년 1월이 되면 50여개국을 상대로 1500여개의 제약, 바이오기업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초청해 신약연구개발에 대한 성과와 현황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세계최대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입니다. 이오플로우는 12월 제 1형 당뇨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쳤고, 제 2형 당뇨인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이오패치는 2021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이미 외국 제약사인 메나리니와의 판매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것은 1500억규모라고 합니다. 또한 2021년 유럽의 CE인증을 목표로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휴온스와의 협업으로 독점판매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오패치는 어떤제품?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약물주입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몸에 붙여서 최대 4일정도까지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드시 피하주사로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펜형 주사기 - 일반형 인슐린펌프 -> 패치형 일회용펌프가 3세대로서 현재까지는 인슐린을 맞는 환자들 중 90%는 일반펜이나 주사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 외 인슐린펌프를 사용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인슐린펌프는 긴 주입선이 있고 복부에 꽂아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선이 꼬여서 주입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방수가 안된다고 합니다. 샤워할때 떼고 붙여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죠. 

 

 

출처: 이오플로우

 

 

 

 

그런데 이 웨어러블제품은 팔, 등, 복부 원하는곳 어디든 착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옷으로 가리면 병력노출까지 막을 수 있어 이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인슐렛사의 회사가치는 한국돈으로 시총 약 17조원에 달합니다. 2005년부터 15년동안 이 시장에서 독점을 한 기업인데요. 이오플로우의 시가총액은 오늘 기준으로 약 8천억이 넘습니다. 약물을 환자의 피부로 전달시키는 약물구동부가 이 기술의 핵심인데요. 구동부가 작고 가벼워야하는데 밧데리가 무거워 전력소모가 적으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회용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만들기위해 노력해야겠죠. 인슐렛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기기계식으로 제품을 개발하였고, 이오플로우는 전기화학식 구동부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신개발중인 사업

 

 

 

- 인공췌장사업 

 

 

 

웨어러블 연속혈당센서(몸에 꽂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당을 확인하는것이 가능한 센서)를 현재 상용화 준비중인 이오패치와 결합하여 그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합니다. 혈당센서로 혈당수치를 확인하여 혈당이 올라가면 이오패치가 이를 감지해 인슐린을 분비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해지는것이죠. 이러한것을 인공췌장이라고 부르는데요. 내년에 120명을 상대로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펌프와 센서가 합쳐진 일체형 인공췌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세대로서 펌프와 센서를 따로 부착해야하지만, 일체형 인공췌장이 개발된다면 더욱 간편해지겠죠. 이것을 개발한다면 일체형 인공췌장으로는 세계최초가 된다고합니다. 이 제품은 미국 FDA로부터 신속승인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되었다고 합니다. 일체형 인공췌장의 경우 내후년 임상예상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 상용화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인슐린뿐만아니라 성장호르몬, 모르핀, 진통제, 항암제까지 소프트웨어만 바꾸어 다른약물들도 주입을 시킬 수 잇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당연히 편하고 기술력이 있는만큼 인슐린펌프격이 비싸다는 단점인데요. 인슐렛사의 인슐린패치가격 기준으로는 1개당 30달러 수준입니다. 이것을 인슐린이 아예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이 투여되어야하는 당뇨환자는 3~4일에 한번씩 갈아줘야하기 때문에 연간으로 따지면 그 가격은 엄청난 가계부담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급이 된다고 알려져있어 그에 따라 수요도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글은 이오플로우의 주식을 권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