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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박테리아)과 바이러스의 차이

건강

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8.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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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세균(박테리아)은 미생물로 불립니다. 미생물이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0.1mm 이하의 생물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은 자기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돌기가-붙어있는-모양의-바이러스-사진
바이러스

 

 

 

 

또 다른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은 크기입니다. 박테리아의 크기는 1~5㎛(마이크로미터)로 1㎛는 100만 분의 1m입니다. 광학현미경으로 봐야 관찰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30~300nm(나노미터)로 10억분의 1m 크기입니다. 전자현미경으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생물의 종류

 

 

  • 세균(박테리아), 조류(algae) 곰팡이, 효모, 바이러스 등

 

박테리아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의 독립된 세포로 이뤄진 생물이며

세포막과 세포벽, 핵,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테리아는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어 살아가면서 번식이 가능합니다. 공기중이나 사람의 몸속 등 먹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증식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바이러스의 구조는 DNA, RNA와 같은 핵산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전정보로 번식 할 수 있는 능력이 바이러스에게는 없습니다.

 

즉, 자신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복제를 하고이것을 이용하여, 자기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이러스는 살아남아갈까?

 

 

바로 숙주(host cell)를 이용해 자신을 복제하고 증식하여 살아갑니다. 숙주는 모든 동물이나 식물, 인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세균(박테리아) 감염시 대처법

 

 

 

 

많은-알약과-하나의-체온계가-있는-사진
알약과 체온계

 

 

 

 

세균은 항생제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항생제가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약하게 만들어 감염된 세포를 죽입니다. 참고로 최초의 항생제는 페니실린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시 대처법

 

 

 

 

바이러스는 숙주안에서 생존하는 동안에 엄청난 숫자로 증식이 되고, 주변환경에 따라서 변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시간도 오래걸리죠.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백신은 쉽게 말해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거나 죽여서 몸속에 일부러 미량 주입하는 예방법입니다. 우리의 몸은 백신을 맞으면 바이러스를 기억해내어 이에 대한항체를 미리 만들어두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여기에 대항할 수 있는 힘(내성)이 생깁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익히 많이들었던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서아프리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바이러스는 그 자체가 생명체가 아니어서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병원에 가도 딱히 처방받을 수 있는 것이 없죠. 이상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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