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작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고 있습니다. 11부작으로 끝난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은 역대급 끼와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1회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회차를 거듭 할 수록 고공행진 하더니 마지막 방송인 11회에서는 35.7%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현재까지도 여전히 여러 TV채널에서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터 등을 재방송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트로트 인기에 힘입어 여러 방송사들이 트로트와 관련된 음악프로그램을 시작함으로써 10대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스터트롯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예선부터 본선 1차 팀 미션까지 가면을 벗지 않고 노래를 불렀던 삼식이의 정체입니다. 삼식이는 복면을 쓰고 나타나서 얼굴공개를 하지 않았던 참가자인데요. 자신이 결승에 가게되면 복면을 벗겠다고 했지만 그 전에 아쉽게 탈락했었죠. 방송에서 삼식이는 자신을 개인사업자라고 소개한것과는 달리,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창법으로 경험이 많은 현직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붐은 연예인이라고 확신을 했고, 가수 천명훈은 "형님"이라고 호칭을 하며 삼식이의 정체에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정동원은 삼식이에게 자신이 생각한 인물의 이미지를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주었고, 삼식이는 다급하게 화면을 가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부분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연예인임을 유추해 볼 수 있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윤정은 100% 확신한다며 노래하면서 딱 알았다고 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여러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과 참가자, 시청자들이 SG워너비의 김용준, KCM, JK김동욱, 쿨의 김성수, 미스터트롯 PD 등을 언급하며 예측해보았는데요. 여기서 가장 지목을 많이 받았던 JK김동욱이 유력해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나왔던 삼식이의 행동과 외모, 마스터들을 통해서입니다. 그럼 왜 미스터트롯 삼식이 정체가 JK김동욱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복면뒤에 가려진 짙은 쌍커풀
둘째, 빨간 팔찌
셋째, 앞서 얘기한 가수 천명훈의 형님 호칭
넷째, 팀미션 리허설 도중 삼식이의 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결국 무대에서 음이탈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 전날 JK김동욱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작년 12월에 생긴 성대폴립은 다행히 거의 소멸된 상태라며 20년넘게 고생해왔던 내 악기(목)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상 미스터트롯 삼식이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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