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
더위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피해갈 수 없는 계절중 하나인 여름에 기승을 부리죠.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은 어떤식으로 더위를 피해왔는지 알아볼까요? 바로 내일이 말복인데요. 벌써 말복인가 싶다가도 더위가 가시려면 10월은 되어야 수그러들죠. 아직까진 많이 덥습니다. 삼복의 유례는 중국에서 왔다고 추측합니다. 명확한 역사가 없다고하네요. 삼계탕이 아주 맛있겠죠? 삼복도 풍습이 있는데요.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고해요.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을 하면서 하루를 즐기고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
하루하루
2016. 8. 1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