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와 퇴직의 차이

은퇴와 퇴직의 차이는 은퇴는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고 남은 여생을 편하게 보내는 것이고, 퇴직은 현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다시 재취업할 의지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은퇴 뜻

 

 

은퇴(隱退)는 한자로 숨을 은에 물러날 퇴입니다. 직임에서 자신이 물러나거나 사회에서의 활동을 내려놓은 뒤 한가히 지내는 것을 뜻합니다. 가끔 해고와 헷갈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해고는 고용주가 고용계약을 해제하여 피고용인을 내보냄을 뜻합니다. 

 

은퇴는 대부분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정년이 다 되어 물러나는 것을 뜻합니다.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내어 조기은퇴를 희망한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또 선수생명이 짧은 운동선수, 연예인 등이 자신의 자리에서 내려와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쓰입니다. 

 

 

퇴직 뜻

 

 

퇴직(退職)은 물러날 퇴에 직책 직입니다. 말 그대로 직책에서 물러난다는 의미입니다.

 

퇴직은 현직자가 이직을 위해서 퇴직을 하거나, 정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어떤 사유에 의해서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년이나 어떠한 징계사유로 인해 그만두지 않고 근로자 스스로 직장을 그만두는 명예퇴직도 있습니다. 명예퇴직의 경우에는 퇴직금 이외의 금전적인 보상이나 가산퇴직금 또는 위로금 등을 추가로 우대하여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말로 희망퇴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