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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부산 추영보육원 기부의 진실은? 가짜뉴스의 위험 -haruharu88

하루하루

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6. 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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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최근에 뉴스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이 돌아다니는 장국영이 살아생전에 부산에서 기부를 했다는 미담입니다. 국내에서 故장국영은 투유 초콜릿 CF를 찍을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인기를 누렸었죠. 그런 그가 기부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하면서까지 당시 10억이라는 거금을 부산의 '추영보육원'이라는 곳에 기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장국영의 선행에 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맨 위에 지식인에서 추영보육원이 어디냐고 묻고 있지만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장국영 기부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그의 선행을 확인 할 수 있었죠

 

 

이 미담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곳저곳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네이버 블로그를 찾았는데 아주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모든것의 시작은 상상뉴스라는곳에서 말 그대로 상상의 의해서 뇌피셜로 만들어진 가상선행, 가상미담이었습니다. 

 

 

->해당 블로그는 저작권의 이유로 캡처하지 못한 점 이해바랍니다. 

대신 링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가짜를 진짜라고 믿으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글 형식도 마치 인터넷 기사를 

보는듯해서 더욱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줬을지도 모릅니다.

이 가짜뉴스 아니 상상뉴스는 201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故장국영은 2003년에 세상을 떠났죠

그의 죽음으로부터 7년뒤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가짜뉴스가 시작되었고,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가짜뉴스라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추영보육원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시설입니다.

 

 

선행에 관한 가짜뉴스라서 누군가 피해를 입거나 하는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장국영의 팬들이 사실로 알았다가

가짜뉴스라는것을 알았을때의 실망과 허탈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추담이었다면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할까?

상상뉴스라고 자신이 써 놓았지만 상상을 가장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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