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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마시고 절대 바로 양치하면 안되는 이유 -haruharu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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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6. 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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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는 이제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음료가 되었습니다. 최근 1인가구와 바이러스로 인한 배달업이 흥하면서 배달음식에는 꼭 탄산음료가 같이 달려옵니다. 편의점을 가도, 음식점을 가도 영화관을 가도 탄산음료를 마실 수 있죠. 이렇게 피하기 힘들게 된 탄산음료와 단 음료, 음식들은 우리의 치아를 더욱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탄산과 단 음료, 음식을 먹고 치아를 잘 관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치아는 산(Acid)에 약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는 산성을 띄고있죠. 과일쥬스나 단 성분이 들어간 음료들도 포함됩니다. 치아에 좋지 않은 콜라, 과일주스, 스포츠 음료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단 음료는 플라그를 형성시켜서 치석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에 콜라를 먹고 난 직후에 양치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콜라와 같이 산성과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나서 바로 양치를 하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애나멜(enamel)이 산성에 의해 부드러워지면서 마모가 되기 쉽기 때문이죠. 또한 강한 산성으로 인한 탈회(Decalcification)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탈회는 치아의 칼슘이 손실되는 것입니다. 플라그 안의 박테리아는 당분과 탄수화물을 애나멜로부터 칼슘과 미네랄을 흡수하는 산으로 변환시킵니다. 탈회가 시작되면 탈색이 일어나고 치아에 밝은 흰색 영역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이 부분은 치아에 칼슘이 부족한 부위입니다. 칼슘이 부족해지니 치아표면이 굉장히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물로 잘 헹구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양치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는 이유는 우리 침 안에는 중탄산염(Bicarbonate)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플라그산(Plaque Acid)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탄산음료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입에서 분비되는 침이 입속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양치하기에 적절한 시간입니다. 




관리법



만약에 자신이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마신 뒤 입안을 자주 물로 헹구어주고, 2-30분 뒤에 양치를 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빨대를 이용해서 최대한 치아에 닿지않게 마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자신이 생각했을때 치아상태가 좋지않고 탄산음료나 단 음식을 자주 마신다고 생각되면 치과방문을 정기적으로 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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