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M, OEM 둘의 차이는 뭘까?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ODM, OEM 자주 들어본 얘기일것이다.

 

우선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방식이 좀 더 우리에게 익숙할텐데 

 

한 예로 애플은 스마트폰을 만들기위한 제조공장이 없다. 

 

즉, 애플의 스마트폰 생산과정은

 

애플이 모든 것(디자인, 품질관리, 판매, 설계)을 맡지만 

 

생산은 특정한 업체에 외주를 주어 만든다.

 

제조는 주로 노동력이 싼 동남아나 중국업체에 맡긴다. 

 

당연히 상표는 애플의 사과디자인을 쓴다.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은 주문자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제조자가 제품설계에 참여한다. 

 

즉 제조자가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브랜드는 주문자의 브랜드를 사용한다.

 

이는 보통 주문자의 브랜드가 이미 많이 알려진 브랜드이며, 

 

마케팅이 크게 필요하지않는 거대 기업이 실력있는 제조사에게 설계를 맡기는 형태이다.

 

ODM의 장점은 기술력은 있지만 글로벌시장에서 마케팅을하는데에 부담이 되기때문에 

 

주문자의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그 비용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