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용한도에 할부금결제도 포함되나?

신용카드 이용한도에 할부결제도 포함이 됩니다. 

 

 

신용카드 이용한도초과가 되면 괜히 민망하고 당황하게 됩니다. 데이트 도중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자신은 매달 꼼꼼히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카드사의 문제라고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의 계산법은 틀렸고 어디에서 틀렸는지 원인을 알아내게 됩니다.

 

 

100만 원의 이용한도를 설정해 놓고 대략 5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할부로 6개월을 진행했습니다. 매달 8만 3천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할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할부를 한 시점부터 6개월간 저의 이용한도는 8만 3천 원 정도를 뺀 91만 7천 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할부원금을 기준으로 이용한도가 재설정되는 것입니다. 첫 달은 100만 원에서 50만 원을 뺀 50만 원이 이용한도가 됩니다. 다음 달은 50만 원에서 8만 3천 원을 뺀 41만 7천 원에서 다시 원래의 이용한도인 100만 원을 빼면 58만 3천 원이 바로 두 번째 달의 이용한도가 되는 것입니다. 즉 할부원금을 모두 갚아야지 기존 100만 원이 이용한도가 되는 것입니다. 

 

또 만약 할부금이 120만 원이라서 이용한도를 초과해 버린다면 한도초과가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한도를 늘려주거나

즉시결제

를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